
날씨가 풀리는 현재 연남동에서 데이트 할 계획이시라면 이 코스로 가보는걸 추천드립니다.
1. 오복수산

SNS 에서 핫한 오복수산, 신선한 카이센동을 맛 볼수 있는 곳
가성비 좋고, 저녁에 가신다면 사케한잔 곁들일 수 있는 곳입니다.
저의 데이트메이트인 녹덩이와 함께 방문한 곳으로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코로나가 발생전이라 웨이팅이 필수였습니다.
실내는 좁은편이고, 밖에서 대기하시는 분이 많기 때문에 식사후에는 비워줘야한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바테이블 형식으로 되어있어 정겨운 일식집의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카이센동과 연어우니동으로 신선한 해산물이 두툼하게 나와 식감이 뛰어납니다.
우니는 신선하지않으면 비리기 쉬운데
김에 밥과 같이 싸먹으니 너무 꿀맛입니다.



탱글탱글 보이시나요?
기다린 보람있는 맛이였습니다.
회전율이 빨라 더욱 신선한 바다의 맛을 느낄수 있었어요. 식사시간보다 조금 일찍가시거나 조금 늦게 가셔서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식사후에 연남동의 여기저기를 둘러봤습니다.
빨간대문이 매력적인곳 ^^


이쁜 소품샵도 구경하고, 길거리에 사람구경도 하고
편안한 데이트 코스를 즐기다 후식을 위해
커피를 마시러 가게 되었습니다.
2. 작당모의

작당모의는 소곤소곤 작게 대화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SNS 사진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입장후 주말에는 2시간정도만 있을수 있어요.
웨이팅이 있다보니 기다리다 들어갔습니다.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컨셉으로 꾸며진 카페로
공간은 작지만 나름대로의 소품들로 자리마다
다른 분위기의 컨셉을 가지고 있어요.
겨울에는 딸기로 만든
시그니쳐 음료와 디저트가 인기있습니다.
저희는 워낙에 티라미슈를 좋아해서
이쁜 접시에 플레이팅된 티라미슈를 시켰어요.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아인슈페너를 시켰습니다.
아인슈페너의 크림이 바닐라빈 향이 풍성하게 느껴져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티라미슈도 한입 베어물면 행복해지는 맛:)
왜 맛있는건 다 살이 찌는건지 ㅠㅠ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으신다면
데이트장소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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