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라마다호텔 & 스위트 이용후기

코로나로 주말마다 집에 콕 붙어있기를 3주가량 ㅜㅜ

결혼기념으로 가기로했던 제주도도 취소하고,

사람없는 곳에서 좋은 공기라도 마시고 오자라는 생각으로 급가게된 평창

서울에서 2시간 ~2시간 30분정도 거리라 자차로 이동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예약하였다.

 

 

 

날씨가 풀려 이날은 맑고 쾌청했다.

호텔로 가기전 봉평에 먼저들러 메밀막국수 한그릇 먹고 가자며, 봉평으로 갔다.

 

식사를 마치고 봉평은 메밀꽆 필무렵의 이효석 문학관과 생가를 방문하기위해 들렀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한동안은 휴관으로 되어 문앞까지만 구경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봉평에 여행가시는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강원도는 관광시설을 한동안 운영중단한다고 합니다.)

 

봉평에서 다시 숙소를 향해 출발 ~!

평창은 3월이지만 아직도 눈이 많이 쌓여있었다.

 

 

청명한 하늘을 보니 기분이 금세 좋아 졌다. 서울과 달리 맑은 공기가 머리속을 시원하게 했다.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체크인을 위해 로비로 갔다.

 

라마다호텔 부대시설중 사우나가 좋다고하여 이용해보려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휘트니스, 사우나, 셔틀버스, 조식까지 중단된상태 ㅜㅜ

호캉스는 호텔안에서만 지내는걸로 ㅜ 평창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로비 한켠에는 PC 를 사용할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다.

드디어 객실에 도착~

 

 

복층으로 된 구조로 테라스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사실 나는 룸컨디션보다 테라스가 있어서 아침마다 흰눈을보며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게 너무좋았다. 카페가 따로 없었음.

 

 

 

간단한 간이주방과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있어 컵라면을 야식으로 먹었다.

가운과 금고도 있어 편하게 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다.

 

 

 

우리가 묵은 룸에는 욕조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가격대비 좋은 숙소라고 생각한다. 이만한 가격에 이정도라면 만족 만족 대만족이다.

 

 

 

 

저녁에는 근처에 있는 맘스터치에 들러 야식을 포장해와서 먹었다.

분명 저녁을 먹었는데 티비보며 먹는 찜햇닭은 핵 꿀맛 ^^

튀긴건 다맛있다 ㅋㅋㅋㅋ

 

평창맛집과 이쁜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도 보냈다.

평창의 맛집리스트는 아래를 참고하실 바란다.

 

"평창 맛집리스트"

2020/03/14 - [분류 전체보기] - 평창 맛집 리스트

 

 

아침에 눈 쌓인 풍경을 보면서 마시는 따뜻한 커피는 정말 행복했음.

마스크만 쓰고 돌아 다녔는데 맑은 공기 마시며 사람 없는 곳에 오니 오랜만에 편안함을 느끼는것 같아서 좋았다.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평범한 일상을 누릴수 있길 바란다. 

 

 

[평창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

 

 

http://www.pyeongchangramadahotel.com/

평창 라마다 호텔 &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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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4 - [맛집] - 평창 맛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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