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아무튼 한 달’ 이라는 주제로
한 달동안 출연자들의 습관성형을 하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목표는 평생습관 만들기로 한 달동안 체지방감량을 위한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각 출연자들의 생활습관을 관찰한 후 그에 맞는 한가지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간점검을 통해 솔루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거나, 다른 솔루션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한 달동안 프로젝트를 마무리 할수 있게 한다.
여기서 솔루션은 사소하지만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목표를 제시하여
한 달동안 온전히 내생활로 스며들게 하는 것!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사실 나에게도 필요한 것이 실천 가능한 사소한 목표를
평생의 습관으로 가지고 가는 것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흔히 새해, 새학기, 입사와 같은 시작의 기로에서 거창한 목표를 정한다.
나 역시 학창시절에는 “꿈은 자고로 커야한다.” 는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하버드를 입학하겠어.” 라는 목표를 두었던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손발이 오그라들어 없어질 정도다.)
거창하고 큰 목표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실현가능하여야 거창한 목표도 이룰수 있는 목표가 된다.
작은 실천들이 최종 도달하는 목표로 향해 갈수 있기에...
그래서, 나도 나의 생활패턴을 개조하는 “작심한달 프로젝트”를 진행하려한다.
평생 지속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해보려 한다.
나의 한 달동안의 실천사항이나 어려운 점들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작심한달 프로젝트"
집에 있는 묵혀둔 숀리 바이크를 꺼내 활용할 때다!
한 달 후 변화된 내모습이 기대되고 설렌다.